주제별 상식

추석

먼저 풀어보고, 궁금했던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 주제 5문제 도전 ↗

1. 추석이라는 이름에서 ‘석’은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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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추석은 한자로 가을 추, 저녁 석을 씁니다 글자 그대로 풀면 가을 저녁이라는 뜻이죠. 보름달이 떠오르는 명절이라 ‘석’도 달과 관련된 뜻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 이름에는 가을의 저녁이 담겨 있었던 겁니다 올해 달을 보러 나갈 때는 추석이라는 이름도 조금 다르게 느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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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쫀득쫀득한 송편! 송편은 주로 어떤 쌀로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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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

쫀득한 떡이니까 찹쌀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송편의 기본 재료는 평소 밥을 지을 때 많이 사용하는 멥쌀입니다. 멥쌀을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로 반죽하고, 깨나 콩 같은 소를 넣어 찌는 거죠. 쌀의 전분은 물과 함께 가열되면 떡 특유의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쫀득한 떡이라고 해서 모두 찹쌀떡은 아니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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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콤한 식혜를 만들 때 넣는 ‘엿기름’ 엿기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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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틔운 보리

이름에 기름이 들어가지만, 엿기름은 기름이 아닙니다 보리에 싹을 틔운 뒤 말려서 만든 재료예요. 여기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엿기름을 우린 물에 밥을 넣고 따뜻하게 두면, 효소가 밥의 전분을 당으로 바꾸죠. 식혜를 만들 때 ‘밥을 삭힌다’고 하는 과정이 바로 이것입니다. 달콤한 식혜 한 잔 속에 싹 틔운 보리의 역할이 숨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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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균관이 발표한 차례상 간소화안에 따르면, 차례상에 전은 반드시 올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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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지 않아도 된다

명절이면 프라이팬 앞에서 전을 부치는 모습이 익숙하죠. 그래서 차례상에도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균관이 발표한 간소화안에서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반드시 올릴 필요는 없다고 안내했습니다. 물론 집안마다 이어온 방식은 다릅니다 전을 올리는 것이 틀렸다는 뜻이 아니라,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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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의 가배 행사 당시에는 어떤 대결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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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 짜기

삼국사기에는 신라 유리왕 때 여성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길쌈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길쌈은 실을 만들고 옷감을 짜는 일을 말해요. 한 달 동안 겨룬 뒤 음력 8월 15일에 성적을 따졌는데요 진 편이 음식을 마련해 이긴 편을 대접하고, 함께 노래와 춤을 즐겼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추석을 떠올리면 음식과 보름달이 먼저 생각나지만, 옛 기록에는 이런 단체 대결도 등장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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