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상식

과일의 비밀

먼저 풀어보고, 궁금했던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 주제 5문제 도전 ↗

1. 포도 껍질에 뽀얗게 덮인 과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정답과 해설 읽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왁스층

포도를 보면 껍질에 하얀 가루가 얇게 묻어 있죠. 이것을 과분이라고 해요. 설탕처럼 보이지만, 포도가 스스로 만들어 낸 왁스 성분입니다. 표면을 보호하고 수분이 너무 빨리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죠. 포도에 얇은 보호막이 입혀져 있는 셈이에요. 다만 과분이 있다고 해서 농약이 없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과분의 정체와 잔류 농약 여부는 별개의 문제예요. 그렇다면 곶감의 흰 가루도 같은 성분일까요? 마지막 문제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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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를 먹을 때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작은 알갱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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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벽이 두꺼워진 석세포

배를 씹다 보면 부드러운 과육 사이로 모래알 같은 식감이 느껴질 때가 있죠. 그 정체는 석세포라는 단단한 세포예요. 세포벽에 리그닌 같은 물질이 쌓이면서 두껍고 단단해진 겁니다 이런 세포들이 모여 배 특유의 까끌까끌한 식감을 만들어요. 이름에 돌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가지만, 실제로 돌이나 모래가 들어 있는 건 아니랍니다 배의 품종에 따라 석세포의 양과 분포도 달라서, 먹을 때 느껴지는 식감에도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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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덜 익어서 단단한 키위를 사과와 함께 두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과 해설 읽기

더 빨리 익는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기체를 내보내요 에틸렌은 과일이 익는 과정에 관여하는 식물 호르몬입니다. 키위는 이 에틸렌에 민감해서, 사과와 함께 두면 더 빨리 익고 부드러워질 수 있어요. 사과가 옆에 있는 키위에게도 익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셈이죠. 단단한 키위를 후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리예요. 반대로 이미 잘 익은 키위라면 사과와 떨어뜨려 두는 편이 좋겠죠? 같이 두는 과일에 따라 익는 속도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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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떫은 감을 먹으면 입안이 뻣뻣하고 껄끄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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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닌이 침 속 단백질과 결합해서

떫은 감에는 물에 녹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 타닌이 입안에서 침 속 단백질과 결합합니다 그러면 침이 입안을 매끄럽게 해 주는 작용이 줄어들면서, 입안이 마르고 조이는 듯한 감각이 생겨요 감이 단순히 덜 달아서 떫게 느껴지는 건 아니었던 거죠. 타닌이 물에 잘 녹지 않는 형태로 바뀌면, 침 속 단백질과 반응하기 어려워져 떫은 느낌도 줄어듭니다 떫은맛의 비밀은 감뿐 아니라, 우리 입안의 침에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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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곶감을 말리면서 표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흰 가루의 주성분은 무엇일까요?

정답과 해설 읽기

당분

처음에 나왔던 포도의 과분과는 정체가 달라요 감을 말리는 동안 감 속 당분이 표면으로 이동하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결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곶감에 생기는 흰 가루예요. 주로 포도당 같은 당 성분으로, 누가 겉에 설탕을 뿌려 놓은 게 아니라 감 자체에서 나온 거죠. 다만 곶감에 보이는 흰 물질이 무조건 당분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곰팡이도 생길 수 있으니 흰색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포도는 왁스층, 곶감은 당분! 닮은 겉모습 속에 서로 다른 비밀이 숨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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